요래조래 만져가며 나한테 맞는 인터페이스를 갖추긴 했지만.. 솔직히 유투브 동영상저건 딱 한번 클릭해봤고 손이 아예 안간다- - 아이팟 터치를 사용하지만 유트브 동영상 처음샀을때 몇일 빼곤 본적이 없다 속도도 느리며 화질도 않좋고.. 우리나라야 워낙 회선이 빠르다보니 다른나라꺼 적응하기 힘들다. 음.. 그리고 검색엔진으로써의 지금껏 사용해왔던 네이버에 편리성에 못미친다. 나만 그런가.. 아무튼 지금껏 네이버에 지식검색과 블로그, 까페, 이미지, 사전, 사이트,등등이 한꺼번에 나와서 원페이지에서 입맛대로 "더보기"할 수 있었던 편리함과는 상당히 멀다. 이미지 검색을 위해선 이미지 검색엔진으로 찾아야되는거 같았으며(아마도- -) 네이버에선 벚어시 찾아지던 검색어가 페이지 하단에 겨우 달랑매달려있는 경우라던지.. 광범히한 검색어를 찾는다면 (예를 들어 미술이라던가 디자인) 엄청난 페이지수에서 질려버린다. 네이버에경우 지식검색이나 블로그 까페에서 추천을 받는식으로 검색하는 시간을 상당히 줄일수 있다는 이점이 있었는데 구글은 정말이지 엄청난 페이지가 몰려와서 압박한다. 또 한국어 페이지만 보기를 설정해놓지 않아서 그런지 영문사이트까지 죄다 걸려들어와 찾는수고가 마치 "사막에서 바늘찾는 격" 이였다. 그리고 구글툴바에서 이것저것 많은 서비스를 시행하는데 사용성이나 필요성이 알툴바에 못미친다. 노트역시 스프링노트에서 제공하는거에 못미쳤다.(표같은걸 만드는게 없더라;) 엑셀은 - -; 내가 안쓰는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웹에서 지원해준다는것도 그다지 달갑지 않고.. 아마도 외국에선 불법다운로드가 훨신적은걸로 알고있고.. 다운로드 받는다고 쳐도 엄청난 속도때문에 웹에서 엑셀화일 구현이 획기적이라고 느낄수도 있을법하다.. 보통 획기적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냥 다운로드에 익숙한 나에겐 그다지.. 그렇다. 아무튼 구글메일은 참 매력적이였다. 엄청난 무한대에 용량.. 네이트온 메일을 사용하는 나에게 무한대에 용량과 자기메일 검색을 할수 있는 서비스는 혁신적이며 엄청나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하지만 지금껏 네이트온에 남용으로 쉽사리 옴기지도 못하는 실정이라 아쉬움이 크다. 아무쪼록 한달동안 불편함을 감수하며 왜 구글이 세계에서 파워가 있는지 알아보려 힘써보았지만.. 그동안 다른거에 너무 의존하고 익숙한 나머지 구글에 매력을 찾기보단 "불편함과 쓰지말아야하는 이유"를 찾지 않았나 싶다. 이렇게해서 한달동안 검색할때마다 집과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참은결과 그냥 "네이버"하기로 했다.. - 이상-
